혼자 깨어 있는 새벽

In: Diary

3 Feb 2009

애 재우면서 같이 잠들었다가 12시쯤 깨어났다. 현재는 새벽 3시… 최근에 메인 PC에 설치한 Windows 7에 필요한 몇 가지 프로그램 설치하고 아이언맨 블루레이를 한 편 봤다.

예전에 봤지만, 역시 토니 스타크는 엔지니어의 꿈이다. 천재적인 두뇌, 막강한 재력을 기반으로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 사실 PC 상의 프로그래밍이 재미있긴 하지만 왠지 하드웨어적인 것과의 결합, 이를테면 로보틱스의 임베디드 시스템 등은 또 다른 즐거움일 수 있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전자/기계 관련된 베이스가 전혀 없어서 관련된 글들을 읽어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잘… 기본적인 내용을 한 번 공부해 볼까 생각만 몇 번 해 봤다. 시도는 아직이지만… ^^

혼자 깨어 있는 새벽에는 회사 일도 가끔 하고 재미 삼아 이것저것 만들어 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책을 보거나 마킹해 둔 블로그 글을 읽는다. 오늘 처럼 영화를 보거나 만화 책을 뒤져 보기도 한다. 90년 대에는 이런 시간에는 열심히 채팅을 했었지. 요즘은 그 시절의 채팅과 유사한 채팅 서비스가 있을려나? IRC를 뒤져 보면 있을 거 같기도 하다. 지난 몇 년 간 접속해 본 적도 없어서 IRC가 요즘도 사람들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다.

내일은 다크나이트를 빌려 봐야겠다. 정말 그렇게 훌륭한 작품일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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