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게임개발/드라마/영화/운동/음악/사진/애니메이션/육아 등.. 100년 후에도 남을 기록을 위하여 오늘도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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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Feb 2009‘읽어야 이긴다’ – 이런 류의 자기 계발서(내 기준에서는)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독서 방법에 대해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듯 해서 질렀다. 저자가 사우라는 점도 좀 있고… (개인적으로는 모르는 분)
굳이 여러 독서 방법에 대한 책을 읽어 보지 않아도 주위의 사람들 또는 블로그 등의 여러 독서 매니아(?)들을 보면서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속독/숙독, 책에 메모하기/안 하기(…) 등이 대표적인 논쟁거리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지금 읽은 이 책이나, 엘러건트 유니버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같은 책은, 다독/속독/메모 안 하기(…) 쪽이다.
반면, 기술 참고 도서(Real Time Rendering 3rd 같은)의 경우에는 보통 특정 챕터 및 그에 연관된 부분만을 정독 및 정리하기를 종종 한다. 단, 기술 도서라도 새로운 분야에 대한 기술의 경우 주로 입문서를 사서 빠르게 읽어 본다.
책을 왜 읽는 것일까? 지식 축적이나 재미를 위해서라는 답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 역시 책을 읽는 목적은 대부분 이 2가지 이유에 의한 것이었다. 특히 주로 구입하는 책이 기술 도서이다 보니 좀 더 많은 지식과 저자의 경험을 간접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가 강조한 한 가지 이유가 핵심이라고 본다. 바로 책을 읽으면서 하는 사색이다. 바로 이 활동이 독서 그 자체에도 의미를 부여한다.
독서를 하면서 단지 책의 내용을 머리 속에 집어 넣는다라는 수준으로만 읽는 것은 시험 직전 달달~ 외우기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책의 내용에 대해 의식적인 추론(비판이든 동감이든)을 통해서 읽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이는 책 뿐 만이 아니라 모든 정보의 습득/체화에 있어서의 기본일 것이다.
결론은 주말 동안 애 보면서 짬짬이 재미있게 본 책이다. 본문 중에서 추천하는 여러 책들도 몇 권 사서 읽어 보고 싶다. 저자가 추천한 블로그들의 다양한 책에 대한 서평들도 좋은 글들이 많았다. 사실 이 책은 추천 도서 및 URL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있다.
p.s 책도 안 보고 어떻게 추천 도서의 가치가 어쩌고 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추천 도서에 대한 서평(책에서 언급하는 블로거들의)을 보면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0-
View Comments to [책] 읽어야 이긴다
짠이아빠
March 7th, 2009 at 9:26 PM
저는 최근에서야 다 읽었습니다. ^^
오스카 Reply:
March 8th, 2009 at 9:56 PM
실용 도서들는 잘 읽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책 보고 생각이 좀 바꼈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