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게임개발/드라마/영화/운동/음악/사진/애니메이션/육아 등.. 100년 후에도 남을 기록을 위하여 오늘도 끄적인다.
In: Diary
15 Jun 2007다음 주 정기점검 관련해서 QA 지원을 위해 회사에 출근했다. 사실 이번 작업 대부분은 다른 팀원이 했지만 아무래도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해서는 좀 지원이 필요할 듯 해서 주말임에도 출근을 했는데…
아직 주말에 에어컨이 나오질 않는다는 걸 깜빡했다. -0-
아.. 덥다. 그나마 창문 좀 열고 팀원들 선풍기를 사방에 돌렸더니 좀 낫네.
문제는 오후 2시~4시 사이의 제대로 덥혀진 지구 복사열에 의한 빌딩 찜통화인데..
다음 주 정기점검 이후면 지난 2년간 일했던 팀을 떠나 새로운 팀에서 일을 한다. 뭐, 사실 옮긴다고 해도 같은 개발실 내에 새로 생긴 바로 옆 팀이긴 하지만. ^^ 어쨌든 순식간에 2년이 흘러버렸네. 정식으로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후 7년 동안 하나의 팀에서 2년이나(정확히 2년 4개월) 있었던 것은 처음이다. 보통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였으니.. 사실 한 회사를 이렇게 오래 다닌 것도 처음이네. 벌써 만 4년을 지나 5년이 되어가고 있다.
새로운 팀은 정식 팀이 아닌 TF다. 새로운 플랫폼에서 개발을 한다는 점이 약간 걸리는데.. 사실 그게 매력이기도 하다. 별다른 차이점은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개발에 있어서 아주 사소한 점이 너무나 큰 삽질을 발생시킨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충분히.. 뼈저리게 알고 있어서, 좀 걱정이 되긴 한다.
흠, 결론은 뭐 그냥 잘 되겠지.. 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지금껏 그냥 별 걱정 없이 사는게 내 스타일이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