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혀본다면?

In: Diary

27 Jan 2010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에서 나왔던 이야기인가 가물가물한데, 저자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나씩 익혀보면 어쩌고 저쩌고… 썰을 풀었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 매년 그렇게 한 적은 없지만~ ㅎㅎ 어쨌든,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및 그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별로 거부감을 느낀 적은 없다.

새해가 되어서는 아니지만, 작년부터 워낙 함수형 언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해서 함수형 언어 하나를 살펴 볼까 싶다. 사실, 함수형 언어에 대한 도전은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 나온 책 중에 Programming Erlang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1/3쯤 읽다가, 회사 일로 잠시 덮었다가 몇 주 뒤에 다시 읽으니 기억이 전혀 안 났던 일이 있었다. 처음에 읽어 볼 때는, 왜 이런거지? 오호.. 이런 식으로 지나갔다가 몇 주 뒤에 다시 보니 예전에 거쳤던 의문들이 그대로 다시 올라오는 그런… 지겹다는 느낌에 그냥 덮어 버렸다.

MS에서도 그냥 시험삼아 내 놓은 거 같았던 F#이 끈질기게 계속 베타 릴리즈 되고, Visual Studio 2010에서는 아마도 정식으로 나올 거 같아서, F#이나 한 번 살펴볼까 싶다.

결론은 아직 스펙 읽어보지도 않았음… 망한 글이군. -0-

참, 언어 자체에 거부감을 느낀 적은 딱히 없는데, 디버깅 등의 IDE 환경에 적응하기는 꽤나 어렵다. F#이 땡기는 것도 Visual Studio에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에디팅은 vi 등에서 어떻게 한다고 쳐도, 디버깅 환경은 좀 강력하지 않으면 … -0- 개인적으로 이클립스의 CDT도 훌륭하긴 한데, 속도가 너무 거지 같다;;;

View Comments to 올해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혀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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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

January 28th, 2010 at 4:44 PM

Haskell 추천합니다~ 책도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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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January 30th, 2010 at 12:46 PM

@Samuel
아~ 저도 책 나온 건 강컴 홈에서 보긴 했는데, 그 뒤로 까먹고;;;
서점 가서 한 번 살펴봐야겠네요.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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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딱따구리

February 3rd, 2010 at 6:07 PM

@Samuel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했어도 아무튼 배우긴 학부시절 1~2학년때에 배웠던 듯 싶네요. Scheme은 SICP배울때, Haskell 은 Multiparadigm Programming in Leda 하면서 functional 할때 배웠던 듯. ( 다까먹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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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February 5th, 2010 at 10:53 AM

@우울한딱따구리
다 까먹었다는…. 그게 핵심이죠? ㅋㅋㅋ

우울한딱따구리 Reply:

스킴은 무지막지한 ( ) 만 기억나고.. 헤스켈은 배웠다는 ‘기억’ 만 남아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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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ife

February 5th, 2010 at 12:44 PM

저는 이제야 object-c 라도 봐야 하나 고민을.
아니면.. 이제 너무 늙어서(ㅠㅠ) 다른 분야의 책들을 더 봐야 하는건가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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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February 10th, 2010 at 11:02 AM

@eslife
생각만큼 objective-c 를 빡세게 익힐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C++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UI 뷰라던지 아이폰 고유 기능에 대한 인터페이스 관련된 부분만 objective-c 로 코딩하면 되고, 나머지 내부 로직은 전부 C++로 개발 가능합니다.

게임같은 경우는 UI 컴퍼넌트를 그대로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엔트리 포인트를 제외하곤 다 C++로 개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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