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10

In: Diary

14 Jun 2010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사실 이번에 국가대표 전적을 1무 2패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그리스전에서 그냥 2:0 완승을 거두어버려서, 난 이미 탈락~ 그리스가 좀 못하긴 했지만, 국가대표들 잘하더라.

박주영이 너무 아까웠다. 정말 잘했는데, 골 운이 없다라고 밖에 … 이후 경기에서 꼭 골맛을 볼 수 있길~

차두리는 빠르고 저돌적이긴 한데, 좌우 움직임이 좀 느린 느낌? 남미 테크니션들을 상대로 했을 때, 어떤 수비를 보여줄지 기대 반 걱정 반…

박지성은 뭐랄까… 개인적으로 박지성 출전한 맨유 경기도 몇 번 봐서 그런지, 유럽 선수들하고 경기하는 모습이 그냥 자연스러워보였다. 쓰루패스 좋았고, 1:1 상황 만들어서 가볍게 왼발 인사이드… 굿. 마지막 순간에 흥분하지 않고, 힘 빼고 가볍게 차 넣는 모습이 빅리거다웠다. 그런데, 정말 2002년 월드컵에서 박지성이 대단하긴 했지만, 8년이 지난 지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국가대표 주장이 될 줄은 몰랐는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경기도 녹화중계를 봤는데, 아르헨티나 잘하더라. 정말 얘네들은 한 수 위인 듯… (몇 수 위일지도) 나이지리아 골키퍼의 미친듯한 선방이 아니었으면 3골 정도는 더 먹었을 거 같은 경기였다. 우리 나라는 과연 어떻게 될지… 아르헨티나 전에도 정성룡 골키퍼를 기용하는게 좋을지는 좀 망설여지는데…

하여튼, 아르헨티나 전도 좋은 결과 있기를~ (무승부만 해도 뭐, 대박!)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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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

June 14th, 2010 at 12:27 AM

진짜 선수들 잘하드라. 재밌게 봤네. ㅋ
나도 아르헨티나전은 무승부면 잘한거라 생각함.
'나이지리아 골키퍼의 미친듯한 선방'에 완전 공감하고…
울골키퍼들도 그렇게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심하게 되고.
울언니가 월드컵 전에 아르헨티나 전에서 지는 꿈 꿨다고해서… 좀 걱정도 되고. ㅡㅡ;;
이번엔 울언니 꿈이 빗나가길 바라는 마음 가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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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June 14th, 2010 at 1:13 PM

꿈에 대한 신뢰도가 꽤 높은데? ㅎㅎ

뭐… 아르헨티나전을 만일 이긴다면… 한국팀 실력은 진짜 레알이지. 근데, 방금 덴마크/네델란드 경기를 봐도, 이건 공인구가 정말 골키퍼한테 잡기 어려운 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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