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게임개발/드라마/영화/운동/음악/사진/애니메이션/육아 등.. 100년 후에도 남을 기록을 위하여 오늘도 끄적인다.
In: Diary
30 Oct 2007SBS에서 이전에 했던 세계의 명문대학이라는 프로를 우연찮게 구해서 보는 중이다.
다큐에는 미국이나 일본의 대학들도 나왔지만.. 중국이 역시 기억에 남는다.
중국의 칭화대학(중국의 MIT라고나 할까.. 공대로 유명)의 이야기가 주로 나왔는데..
기계과 학생들이 쪽지 시험을 보는데 각 학생의 프로필이..
인구 5~8천만 정도의 도시(중국의 ‘성’ 단위)에서 성적이 5등 이내라고 나오는 걸 보고 후덜덜..
칭화대 내에는 기초과학반이라는 것도 있는데 칭화대 내에서도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학생들을 따로 분류해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는 심화학습반 개념의 모임(?)이다.
그 자격이 수학, 물리 경시대회 1, 2위 등이라는데;;;
거기 한 학생은 3학년 때 이미 미국의 물리학회지인 피지컬 리뷰에
4학년 때 또 2편을 미국 학회지에 출판을 했다고 하는데, 음..
first인지 second author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어쨌든 대단하네. 물론 국내에도 이런 학생들이 있긴 하다.
동생이 칭화대 쪽에 어학연수 다녀와서 거기 애들이 정말 장난 아니게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연구 시설은 모르겠지만, 일반 학생 시설은 그다지 좋지 않더라고.
기숙사도 너무 구식이고.. 음.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건가.
그런 시설 수준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참 열심히 하더라고.
뭐, 열심히 하는 애들만 보여줬다는 인상이 좀 있긴한데.. ^^
기숙사에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좀 잘 산다는 애들이나 가져다 놓고..
그 더운 여름에 열공하고, 기숙사 야간 소등하면 복도나 세탁실에 등 켜진 곳에 가서
또 열심히 공부하거나 토론하거나 그렇게 하더라고.
최근의 ACM 에서는 러시아는 여전한 최강이고, 중국이 예전에 비해 좀 약해졌다고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중국 대학생들의 파워는 대단한 듯..
예전에 한창 IRC에서 떠들던 시절에.. 중국 애가 국가 단위에서 볼 때 상위 1%의
영재가 존재한다면 서울 시 인구 이상의 영재가 중국에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참 할 말이 없더구만. ㅋㅋ
결론은 세상엔 치고 올라올 애들 많다. 머리는 안되지만 열심히라도;;; (걔들 조낸 열심히도 하던데..)
p.s 참고로 피지컬 리뷰는 세계적인 권위의 물리학 학회지다.
View Comments to 세계의 명문대학
pola
October 30th, 2007 at 8:49 PM
음…… 대단하네…..나도 보고싶당…
오스카 Reply:
October 30th, 2007 at 11:16 PM
내 PC의 동영상 디렉터리에 보면 세계의 명문대학 1,2부 폴더 있어. ㅋㅋ
무쇠소녀
October 31st, 2007 at 12:51 AM
나도 예전에 니가 그말했던거 기억한다.
우리나라 인구수만큼의 영재가 있을거다란 생각을 하니.. 그저 놀라웟다는..
대단해.
일단은 인구수가 많고 봐야하나.. ㅋ
오스카 Reply:
October 31st, 2007 at 2:30 AM
호.. 기억력 상당하삼. ㅎㅎ
영재는 일단 제쳐 놓고, 보통 선진국이 되기 위한 내수 시장 규모를 인구 1억 정도로 잡더라고. 국내는 아직이지..
래진
November 4th, 2007 at 3:31 AM
아 저도 이 다큐멘터리 재밌게 봤는데,
MIT 에 간 한국인 여학생이 도서관에서 8시간째 움직이도 않고 공부하던 장면 등등 보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자극받았던 기억이 새삼 나네요~~~ 근데 약발이 몇일 안가긴 했어요 ^^;;
오스카 Reply:
November 4th, 2007 at 9:46 AM
전 그래서 이런 류의 글이나 책이나 영상물을 심심하면 찾아서 본다는.. 그러나 이젠 역치가 낮아졌는지 영 약발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