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게임개발/드라마/영화/운동/음악/사진/애니메이션/육아 등.. 100년 후에도 남을 기록을 위하여 오늘도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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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pr 2007최근 블로고스피어의 핫 이슈 중의 하나인 순천향 병원의 여중생 의료 사고 관련 내용들을 보면서 솔직히 난 좀 딴 생각을 했다. 역시 다방면의 전문가에 대한 인맥을 확실히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라는..
지난 주에 와이프가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임신도 하고 있는 상태라서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들더라고. 문제는 가서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더라는 것이다. 그냥 의사 말을 들을 수 밖에 더 있냐? 왠만한 이공계열, 뭐.. 이공계가 아니더라도 세무, 회계, 법무 등은 또 이런저런 인맥이 있어서 물어볼 수도 있지만 어째 의학 쪽은 아는 사람이 없더라고. 따지고 보면 중고등학교 동기들 중에서 의대 간 녀석들 몇 명 있는데 지금은 연락이 되는 애들이 없네. -0-
하여간 관련 동영상 보면 당황스럽다. 도대체 저 병원에는 협상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없는건가? 유가족과의 대화가 어떻게 되었던 저렇게 사람들 동원해서 무력으로 관에 들어 있는 사체를 밟고 치워버리는 건 상식적으로 이상한거 아냐? (하기야 상식이 통했다면…)
실제 의료 사고의 진실은 부검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병원도 병원이지만 담당 의사도 참 한심한 사람이다. 스스로 나서서 이야기하면 될 것을.. 눈치 볼 때가 참 많은 모양이야. 하얀거탑의 이야기는 실제로 존재했던 것이지. -0-
해당 주제에 대한 다양한 포스트는 아래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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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pr 2007운전면허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면허증은 그냥 토요일 오전에나 찾으러 갈거 같네. 오늘 시험을 치러 가니 어째 내가 제일 처음 수험자였다. 원래 신청은 오늘 수험자 중 마지막이었다고 했는데 다시 랜덤으로 설정하든지 역순이든지 그런가보다. 사실 도로주행 만만하게 보고 있었지만 막상 시험을 친다고 생각하니 심장 박동이 올라가고 몸 전체에 아드레날린이(이럴 때 분비되겠지? –;;) 막 넘치는 것이 좀 긴장이 되더라고.
실제 시험 시간! 간단한 수신호 테스트, 미등 함 켰다가 꺼주고, 좌측 깜빡이 넣고 부릉~
그런데 한 2~3분쯤 갔나.. 앞에 트럭이 한 대 서 있더라고. 비상등이 깜박이는 걸로 봐서 뭐 금방 비킬거 같진 않아서 좌측으로 차선을 바꾸려는데 배운 데로 백미러에 좀 속도감 있게 오는 애들 다 비켜주고 멀리서 승용차 한 대가 오는거 보고 차선을 바꾸려는데, 허거덕.. 그 차가 겁나 빨리 오는 거였다. 아무래도 정지 상태에서 차선을 바꿔서 나갈려다 보니 타이밍이 적당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시험관이 브레이크 밟기 전에 내가 먼저 밟아서 실격 처리 당하진 않았다. ㅠ.ㅠ 시험관이 정말 간발의 차이로 내가 먼저 브레이크 밟았다고 막 뭐라고 궁시렁;;; 아놔, 긴장도 50% 증가했다.
그 뒤로는 뭐, 별탈 없이 적당히 천천히 달려서 합격! .. 할거 같았는데. 좌회전 신호 받고 커브 틀어서 직진하는 바로 그 쪽에서 내 앞에 가던 마티즌가 티코인가가 반대편에서 우회전하던 SUV(산타펜지 스포티진지.. 모르겠군. 내가 아는게 그 정도라서.. ㅋㅋ) 가볍게 접촉… 사실 접촉은 가벼운데 어차피 두대 다 내 앞을 가로 막고 급브레이크 밟은거잖아. 속도가 얼마 안되서 나도 브레이크 밟고 간신히 부딪히기 전에 섰다. 내가 워낙 천천히 가서 뒤 차도 뭐 별 탈 없이 정지했다. 아.. 진짜, 브레이크 시험관보다 빨리 밟아서 다행히 실격 안 되고, 뒤에 오던 차량도 잘 멈춰줘서 사고 안 나서 실격 안 되고.. 진짜 시험관 말대로 운이 좋았던게야. (사실 진실은 엉금엉금 운전했기 때문이지. -0-)
어쨌든 최종 점수는 82점. 초반 실수하고 차선 변경 등에서 깜박이가 너무 늦다는 점 등에서 다 깎였다고.. 앞으로 깜빡이 넣고 다니는 습관 좀 제대로 기르라고 연습 많이 하라더라. ㅠ.ㅠ 강사들은 깜빡이 넣는거 진짜 자연스럽게 되던데.. 역시 연습이 필요한게야.
결론은 좀 운전이 무섭긴 하더라. 그냥 뒤에서 빵빵거려도 천천히 달리는게 최고인가..
어쨌든 지난 2월 26일부터 거의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학원을 다녔는데, 개인적으로 좀 특이한 경험을 한거 같다. 사실 최근에는 예비군 훈련 갔을 때를 제외하곤 3일 이상 연속으로 일찍 일어난 적이 거의 없는데 말이지. ^^ 요즘은 7시만 되면 눈이 번쩍! 회사 와도 별로 졸립지도 않고.. 아무래도 아침형 인간이(7시로는 부족한가?) 되어버린 기분이군. 여세를 몰아서 아침에 뭔가 딴 걸 좀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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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pr 2007스프링노트
: 아직 편집 기능이 부족하긴 하지만 좀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되고, 지난 주말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웹 상에서의 말 그대로의 스프링노트를 원한다면 당장 가서 서비스를 사용해보길 원츄! 오픈 API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젯이나 파폭 익스텐션 등도 나왔거나 나올 것이다.
미투데이
: 아직 초대권 형식으로밖에 가입할 수 없지만 은근히 중독성을 자랑하는 서비스다. 등록된 친구를 따라서 계속 연결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시간을 뺏길 수 있다. 물론 보는 것도 보는 거지만 역시나 짧게 쓸 수 있는 한풀이장(대학 시절 과방의 낙서장 이름) 및 간단한 아이디어 노트로도 가능. 물론 주위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일종의 파도타기 효과가 나타난다고나 할까.. (미투데이의 내 친구 목록은 3명 뿐이라서 그 정도는 아님.. -0-) 개인적으로는 꽤 재미있는 SNS 서비스가 될거 같다. 뭐, 미투데이를 만든 곳이 어떤 컨셉을 가지고 있는지야 난 모르지. ;;;
라이프팟
: 웹 상의 PIMS 시스템으로 구글 캘린더를 쓰고 있긴 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또 굳이 웹 PIMS를 쓸 필요가 없어서 아웃룩을 쓰고 있었다. 이 2개가 싱크가 잘 되면 더 할 나위가 없는데 아직 버그가 많다. -0- 아무래도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이상은.. 현재의 구글 캘린더/아웃룩 싱크 프로그램은 모두 개인의 창작물 수준.. 양방향 싱크에 특히 문제가 많다.
라이프팟은 개인이 개발했다고 생각하기에는 믿기지 않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사실 각각의 기능만을 놓고 보면 뭐 그냥 만들면 되겠지.. 하지만 역시 실 서비스 오픈이라는 것은 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아직 버그가 눈에 띄고 약간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아웃룩과의 싱크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일정 입력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0-
http://me2day.net/oscarplex
물론 미투데이 사용자만 열람 가능..
한 문장씩 잡담(및 기록) 쓰기 좋은 듯.
쓰고 싶으신 분은 이름,메일 주소,오픈아이디를 MSN으로 알려주시길. 1명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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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Mar 2007오픈마루의 2번째 서비스 스프링노트를 래쓰님에게 졸라서 클베 계정을 얻었다. 위키 시스템을 사용해서 노트 대용으로 정리를 간단히 해 오고 있긴 한데, 문제는 개인 계정에 설치하면서 사실 이런저런 문제도 있고 일반적인 마크업 코딩 방식의 페이지 제작이 시간이 지나도 그다지 익숙해 지지 않더라는데 있다.
회사에서 쓰는 상용 위키 시스템은 괜찮은 DHTML 위지윅 에디터를 제공하지만 그래도 뭔가 불편해서 실제 업무적인 용도 이외에는 잘 쓰질 않게 되고(무엇보다 도입 초기에 너무 느리고 검색 기능이 정말 완전 꽝이라서) 결국 노트패드나 editplus 등의 텍스트 에디터에 정리하고 MS 데스크탑 검색 기능을 사용해서 필요한 내용은 검색해서 찾아보거나 일정 부분 정리가 되면 개인 위키에 올리는 방식을 선호했다. 즉, 위키에서 처음부터 어떤 페이지를 시작해서 가다듬는 형식은 아니었다는 거지.
스프링노트라.. 보통 대학 때 썼던 그런 노트들을 스프링노트라고 하지 않았었나? 가물가물.. 하여튼 네이밍 센스 굿이다. 하여튼 일단 로그인(오픈ID 기반의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한다)했더니 간단한 안내 페이지가 보였다. 그런데 신기하게 안내 페이지에 커서가 찍힌다. 오.. 글이 바로 입력된다. 즉, 스프링노트는 기본적으로 뷰와 에디트가 하나의 단일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인터넷의 글 쓰기라고 하면 글 쓰기를 통해 입력 화면이 나타나면 거기에 글을 입력하고 저장하면 다시 보기 화면으로 가서 글을 확인할 수 있고, 수정하고 싶으면 글 수정하기를 통해 다시 입력 화면에 현재 저장된 글을 불러 와서 거기서부터 다시 수정, 저장을 하는 형태다. 바로 지금 태터에 글을 입력하듯이~
스프링노트는 이미 말했듯이 글 쓰기와 보기가 통일된 하나의 모드를 구성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게 별게 아니다. 이미 우리가 한글이나 워드나 메모장 등의 일반적인 텍스트 입력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웹에서는 원격에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과정 자체의 특수성 때문에 명시적인 저장 과정을 거치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편집 형태가 일반적으로 된게 아닐까 싶다.
기본적으로 위키 시스템이 협업을 위한 훌륭한 솔루션(위키를 2년 정도 사용하고 나서야 깨달았다)이라는데서 스프링노트 역시 그와 동일한 특성을 가진다는 것은 딱히 이야기할 만한 내용이 없다. ㅋㅋ
아, 이건 좀 애매한데 스프링노트의 에디팅은 약간 특이한 방식이다. 문서 스타일에 대한 기능은 거의 없고 주로 목록을 구성하기 위한 기능을 위주로 제공한다. 흠.. 스프링노트는 구조적인 문서 작성을 위한 기본 틀을 제공한다가 에디팅의 컨셉인가? 예전 XML 관련 회사에서 위지윅 에디터를 개발할 때 이런 비슷한걸 하긴 했었다. XSD/DTD를 정의하면 이걸 가지고 각 항목을 배치하여 작성한 문서를 다시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었지. 그런데 아직 스프링노트에는 스타일을 작성할 수 있는 다른 에디터가 있는건 아니고.. 음.. 뭐, 잘 모르겠군.
어쨌든 앞으로 잘~~~ 사용할만한 서비스가 될거 같다. 일단은 개인 위키에 있는 내용을 옮기는게 문제군… -0- 혹시 다른 위키에서 컨버팅할 수 있는 서비스 같은게 없을려나?
오픈마루의 행보에 대해서는 사실 IT 업계 관계자라면 이런저런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직접이나 간접적(한두다리 건너면)으로 아는 사람들이 오픈마루에 다들 가 있으니.. NCSoft가 상당히 야심차게 밀고 있는 스튜디오이면서 실력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으니 뭔가 기대되긴 하면서도 과연 잘될까하는 생각도 떨쳐낼 수가 없다. 특히, 검색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가 궁금하군.
방금 오픈마루 블로그 가보니 OpenAPI를 제공한다고 하는군. 나오기만 하면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으로 바꿔버린다. -0-
참, 깜빡했는데 스프링노트의 키보드 단축키 역시 훌륭하다. 뭐, 요즘 추세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훌륭한 단축키는 CTRL+BREAK 이다. 링크 거는 걸 단축키로! 아 정말 이거 생각한 분에게는 밥이라도 한끼 사드리고 싶군. 내용을 정리하다 보면 외부 링크를 걸 일이 많은데 마우스 클릭하기 정말 귀찮았다. 물론 마크업을 통해 링크와 링크를 걸 텍스트를 지정할 수 있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위키 마크업은 정말 적응 안되더라고. -0-
p.s 간만에 이전 회사 홈페이지 가 보니 아직 제품을 유지보수하고 계속 판매하고 있는 모양이다. 감격. ㅠ.ㅠ 제품 문의 게시판에도 최근까지 글이 많은 걸로 봐서 꽤 쏠쏠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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