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게임개발/드라마/영화/운동/음악/사진/애니메이션/육아 등.. 100년 후에도 남을 기록을 위하여 오늘도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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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Mar 2007오전에 반차를 내고 운전면허 기능 시험을 치고 왔다. 평일이지만 역시 뭐 학생이나 아주머니들도 많다 보니 시험 치는 인원이 꽤 되는 듯 했다. 평소에 과속(시속 20km 이상.. -0-) 말고는 거의 감점이 없었기에 떨어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험은 시험이라서 괜히 긴장도 좀 되고 그랬다.
비도 좀 오고 그래서인지 의외로 불합격 하는 사람이 좀 있었다. 특히 코스를 깜빡하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강사와의 동승 교육 이후에 못해도 대충 20번 정도는 혼자서 계속 코스를 돌아서 기억할 수 밖에 없는데 그걸 깜빡한다는게 참 ;;;;
어쨌든 중간 정도에 시험을 봤는데 결과는 100점 만점 패스~ 걸린 시간은 6분 17초~ 평소보다 좀 안전운전을 하다 보니.. ^^
다음 주 부터는 평일 매일 2시간씩 도로 주행, 주말에 3시간/2시간 해서 15시간 연수 예정이다. 아침 8시 30분이면 아직 출근 시간이라 도로에 차가 꽤 많을거 같은데 .. 뭐, 천천히만 달리면 브레이크야 옆에 강사님이 알아서 밟아주겠지. ㅋㅋ
어쨌든 길어도 2주만 지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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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Mar 2007어느 채널에서 하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경제비타민이라는 토크쇼를 종종 보고 있다.
어제는 리포터 조영구의 재테크 실제 사례 연구? 케이스 소개 같은 내용이 있었다. 사례 연구 대상이 된 이유가 30억원 가량의 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참 놀라웠다. ^^ 솔직히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나오는거 말고는 딱히 뭔가 있을까 했는데, 이 분이 매달 90건 정도의 스케쥴을 소화한다고 한다. 휴일 없다고 치고 매일 3회 가량의 뭔가 리포터나 행사 진행 등을 한다는 건데 대단했다.
30억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정작 본인은 대충 20평 정도 전세 집에서 살면서 난방비 제로, 각종 가전 제품 및 살림 품목은 모두 협찬, 상품 등에 거의 평균 사용 연수 10년 정도? 입고 있는 옷에 들어간 비용 산정을 해보니 양말만 직접 구입한 것이고 나머지는 협찬이더라고. -0-
자산의 대부분이 일단은 부동산인거 같고 주식 비중은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고 적금은 정확한 액수를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지나가는 이야기로 매달 600만원 이상인거 같다. 매달 600만원이라.. 연간 7200만원에 5.8% 복리 3년 만기 상품이라면 만기 시 2억 5500만원이면 사실상 매년 8000만원 이상의 자산이 또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순수하게 저축으로 말이지.
마지막에 자신의 재테크 노하우에 대해서 맞추는 퀴즈 타임 같은게 있었는데, 정답이 인맥관리였다.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900명이 넘는 지인들이 기록되어 있고 업무상이나 서로 간의 시간 관계상 직접 만나긴 힘들어도 시간 나면 전화로라도 계속 안부를 물어가면서 인맥을 유지한다고 한다. 사실 앞서의 내용에 있어서는 딱히 뭐 그냥 돈 벌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런 인맥을 유지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충격이었다. 하기야 저 정도의 인맥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그 만큼의 일거리가 있지도 않을테고 저 만큼의 돈을 벌 수도 없을테지.
물론 자산을 불려간다는 건 둘째 치고 저 정도의 인맥관리는 솔직히 부럽다. 개인적으로 약한 면이기도 하고~ 사실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라는게 국내의 시장 자체가 워낙 좁다 보니 대충 2~3번 건너면 거의 다 안다고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맥관리에 대해서 딱히 신경쓰지 못하는 점은 나도 그렇고 주위의 많은 개발자들의 개선할 점일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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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ar 2007드라마를 잘 보는 편은 아닌데, 요즘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종영한 ‘하얀거탑’이나 ‘외과의사 봉달희’ 등은 꽤 괜찮은거 같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본건 아니고 중간중간에 그리고 마무리만~ ^^
둘 다 의학 분야를 도메인으로 한 드라마인건 우연일까? 하얀거탑의 경우는 결국 의학도 조직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느낌이었다면 아무래도 봉달희는 살짝 가벼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던거 같다. 하얀거탑의 장준혁(김명민)도 멋졌고 봉달희의 안중근(이범수)도 좋았다.
김명민씨 같은 경우는 어째 이순신 할 때도 그렇고 캐스팅에 우여곡절 같은게 또 있었다고 하던데, 역시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는 저런 목소리를 좀 조아라 한다. ㅎㅎ 이범수씨는 사실 맨날 코믹 연기만 보긴 했지만 연기 참 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나 이런 진지한 연기도 코믹 연기 이상으로 소화한거 같다. 근데 영화 말고 드라마에 나온 적이 있었나? 이번이 처음인거 같은데. 흠.
대학 진학 당시에 아버지는 의대를 가길 원하셨지만, 결국 내 생각대로 이공계열을 택했는데, 이런 드라마를 보면 또 의대도 나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 노동 강도에 있어서는 의학이라고 별게 있냐 하는 생각이 들지만(잠을 몇 시간을 못 자고 공부를 했네, 밤을 새서 일을 해야 하네.. 그런건 어떤 일을 가나 마찬가지) 그냥 두면 반드시 죽을 수 밖에 없는 생명을 생으로 인도한다는 것은 정말 의사 그 자신으로서 대단한 일이 아닐까 싶다.
추가 >>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54420
하얀거탑의 장준혁, 최도영 등 여러 인물들에 대해서 이런 관점도 존재한다. 흐음, 사실 뭐 이런 정도의 생각은 해보질 않았는데, 읽어볼만한 칼럼이다.
화창한 봄 날씨의 금요일. 간만에 아주 업된 상태로 열혈 코딩을 하고 있었다. 이런 날은 정말 자주 오지 않는다. 코딩 양이라는게 딱히 측정 기준으로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가끔 이런 기분으로 2000~3000 라인 정도의 구현을 깔끔하게 하는 날이 있다. -0-
그런데 그런 기분으로 아주 초스피드로 코딩을 하고 있는데.. 아.. 정말 MSN을 종료시키지 않았다니.. 실수야 실수. 메시지 보낸 사람을 탓할건 아니지만. 쩝.
기분이 착 가라 앉는 느낌이 든다. 이럴 땐 그냥 커피나 한 잔 하고 구현하던거 빌드나 되게 만들고 마무리 지어야 할 때다.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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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ar 2007모 블로그에서 발견한 이 문구의 실제 출처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우리는 너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란 미덕이지만, 그것 때문에 이성적 관점 및 합리적인 판단하에서 당연히 요구해야 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상황은 자신에게 해가 될 것이다. 또한 그로 인한 마이너스 감정이 쌓여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항상 자신을 수련하여 전문성을 갖추어 타인과의 관계에서 매 순간 당당해 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결론은 문구와는 상관 없이, 오늘도 열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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