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car’s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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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드라마들 - 하얀거탑, 외과의사 봉달희  

드라마를 잘 보는 편은 아닌데, 요즘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종영한 ‘하얀거탑’이나 ‘외과의사 봉달희’ 등은 꽤 괜찮은거 같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본건 아니고 중간중간에 그리고 마무리만~ ^^

둘 다 의학 분야를 도메인으로 한 드라마인건 우연일까? 하얀거탑의 경우는 결국 의학도 조직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느낌이었다면 아무래도 봉달희는 살짝 가벼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던거 같다. 하얀거탑의 장준혁(김명민)도 멋졌고 봉달희의 안중근(이범수)도 좋았다.

김명민씨 같은 경우는 어째 이순신 할 때도 그렇고 캐스팅에 우여곡절 같은게 또 있었다고 하던데, 역시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는 저런 목소리를 좀 조아라 한다. ㅎㅎ 이범수씨는 사실 맨날 코믹 연기만 보긴 했지만 연기 참 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나 이런 진지한 연기도 코믹 연기 이상으로 소화한거 같다. 근데 영화 말고 드라마에 나온 적이 있었나? 이번이 처음인거 같은데. 흠.

대학 진학 당시에 아버지는 의대를 가길 원하셨지만, 결국 내 생각대로 이공계열을 택했는데, 이런 드라마를 보면 또 의대도 나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 노동 강도에 있어서는 의학이라고 별게 있냐 하는 생각이 들지만(잠을 몇 시간을 못 자고 공부를 했네, 밤을 새서 일을 해야 하네.. 그런건 어떤 일을 가나 마찬가지) 그냥 두면 반드시 죽을 수 밖에 없는 생명을 생으로 인도한다는 것은 정말 의사 그 자신으로서 대단한 일이 아닐까 싶다.

추가 >>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54420

하얀거탑의 장준혁, 최도영 등 여러 인물들에 대해서 이런 관점도 존재한다. 흐음, 사실 뭐 이런 정도의 생각은 해보질 않았는데, 읽어볼만한 칼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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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Written by oscarplex

March 16th, 2007 at 8: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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