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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타민 재테크, 조영구 편.
어느 채널에서 하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경제비타민이라는 토크쇼를 종종 보고 있다.
어제는 리포터 조영구의 재테크 실제 사례 연구? 케이스 소개 같은 내용이 있었다. 사례 연구 대상이 된 이유가 30억원 가량의 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참 놀라웠다. ^^ 솔직히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나오는거 말고는 딱히 뭔가 있을까 했는데, 이 분이 매달 90건 정도의 스케쥴을 소화한다고 한다. 휴일 없다고 치고 매일 3회 가량의 뭔가 리포터나 행사 진행 등을 한다는 건데 대단했다.
30억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정작 본인은 대충 20평 정도 전세 집에서 살면서 난방비 제로, 각종 가전 제품 및 살림 품목은 모두 협찬, 상품 등에 거의 평균 사용 연수 10년 정도? 입고 있는 옷에 들어간 비용 산정을 해보니 양말만 직접 구입한 것이고 나머지는 협찬이더라고. -0-
자산의 대부분이 일단은 부동산인거 같고 주식 비중은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고 적금은 정확한 액수를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지나가는 이야기로 매달 600만원 이상인거 같다. 매달 600만원이라.. 연간 7200만원에 5.8% 복리 3년 만기 상품이라면 만기 시 2억 5500만원이면 사실상 매년 8000만원 이상의 자산이 또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순수하게 저축으로 말이지.
마지막에 자신의 재테크 노하우에 대해서 맞추는 퀴즈 타임 같은게 있었는데, 정답이 인맥관리였다.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900명이 넘는 지인들이 기록되어 있고 업무상이나 서로 간의 시간 관계상 직접 만나긴 힘들어도 시간 나면 전화로라도 계속 안부를 물어가면서 인맥을 유지한다고 한다. 사실 앞서의 내용에 있어서는 딱히 뭐 그냥 돈 벌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런 인맥을 유지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충격이었다. 하기야 저 정도의 인맥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그 만큼의 일거리가 있지도 않을테고 저 만큼의 돈을 벌 수도 없을테지.
물론 자산을 불려간다는 건 둘째 치고 저 정도의 인맥관리는 솔직히 부럽다. 개인적으로 약한 면이기도 하고~ 사실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라는게 국내의 시장 자체가 워낙 좁다 보니 대충 2~3번 건너면 거의 다 안다고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맥관리에 대해서 딱히 신경쓰지 못하는 점은 나도 그렇고 주위의 많은 개발자들의 개선할 점일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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